금리 인상, 국가간의 전쟁, 외교 문제 등으로 미국 증시가 연일 하락을 기록할 때,
투자 전문가들이 입모아 하는 말이 있습니다. 현금 비중과 안전 자산을 늘려야 한다.

주식 시장이 지속 상승만 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무조건 우상향 그래프를 그린다는 나스닥 지수도 연간 상승/하락율 차이가 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변동폭이 큰 하락장(현재 제 계좌ㅠㅠ)을 대비하여 얼마만큼의 현금 비중과 안전 자산을 들고 있어야 할까요?
오늘은 주식 투자의 기본 개념, 자산 분배에 대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자산 배분 정의]
자산 배분이란 주식, 채권, 원자재, 달러(현금) 등 상관 관계가 적은 자산 집단에 적절한 비율로 자금을 배분하여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분산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빠르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수의 투자자가 자산 배분을 하지 않고 한 가지의 자산 집단에 All-In 하는 걸까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후회'가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입니다. 그 때 많이 샀더라면 더 큰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을텐데, 그 때 팔지 않았더라면 다시 반등했을텐데...
이렇듯 시기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항상 최고의 투자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하락장을 대비하여 '어디에 투자할지'를 고민하여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자산 배분 방법]
자산 배분은 배분 방식에 따란 리밸런싱(매월/분기/매년)을 진행합니다. 리밸런싱은 배분 방식(ex. VAA, LAA 등)에 따라 주기적으로 자산 배분 비율을 맞추는 작업을 의미하며, 시장 흐름에 따라 자산 보유 비율도 달라지게 됩니다.
VAA (Vigilant Asset Allocation)를 예시로 들어 보겠습니다.
VAA는 공격형 자산과 안전 자산을 배분하여 투자 진행하는 방법으로 공격형 자산에는 SPY, EFA, EEM, AGG 가 있고
안전 자산에는 LQD, IEF, SHY 등이 있습니다.
매수 전략은 모멘텀 스코어 방식에 따라 투자 진행하며,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공격형 자산 모두 기준(스코어)을 넘을 경우, 포트폴리오 중 가장 수익률이 높은 공격형 자산 투자
② 공격형 자산 중 1개라도 기준(스코어)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 포트폴리오 중 가장 높은 안전 자산 투자
매도 전략은 당연히 리밸런싱이며, 월 1회 진행합니다.
자산 배분 전략을 성공적으로 짜기 위해서는 자산들의 상관 관계가 적거나 반비례 성향을 가져야 합니다.
아래 표와 같이 경제 성장률 및 인플레이션에 따라 성향이 다른 4가지 항목에 대해 적절한 자산 배분을 한다면
성공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대표적인 자산 배분 방식인 VAA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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